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남도 지역구 선거는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되었다. 충청남도에 배정된 의석수는 총 11석으로, 직전 선거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일한 규모로 유지되었다.
1. 개요 충청남도는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부에 위치하여 역대 선거에서 이른바 '캐스팅보트(Casting Vote)' 역할을 하는 격전지로 분류되어 왔다. 제21대 총선에서도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6석, 미래통합당 5석으로 양당이 의석을 나누어 가졌다.
2. 선거 결과 및 당선인 각 선거구별 당선인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천안시 갑: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 천안시 을: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 천안시 병: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석 (미래통합당)
- 보령시·서천군: 김태흠 (미래통합당)
- 아산시 갑: 이명수 (미래통합당)
- 아산시 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미래통합당)
- 논산시·계룡시·금산군: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 당진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 홍성군·예산군: 홍문표 (미래통합당)
3. 특징 충청남도 선거 결과는 지역별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천안시와 아산시 을, 당진시 등 비교적 젊은 인구 유입이 많고 산업 단지가 조성된 도시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반면, 공주시·부여군·청양군, 홍성군·예산군 등 농촌 지역이 포함된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당선되며 보수 정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을 확인하였다.
특히 천안시 갑·을·병 3개 선거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였으나, 아산시 갑과 서산시·태안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등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선거를 통해 충청남도는 특정 정당이 독점하지 않는 균형 잡힌 정치적 성향을 다시 한번 드러낸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