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외교부 본부의 아세안국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 직책이다. 아세안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및 그 회원국들과의 외교 관계를 관리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 및 이행하는 부서이다.
주요 업무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양자 외교를 조정하는 것이다. 또한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한-메콩 협력 등 다자간 협력 메커니즘 내에서의 외교 활동을 관장한다.
해당 직책은 과거 아시아태평양국 소속의 심의관 체제나 동남아시아국 등으로 운영되기도 하였으나,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경제적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독립된 국인 아세안국으로 편제되었다. 대한민국 정부의 지역 외교 구상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등의 구체적인 실행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외교장관회의의 실무 준비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