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니 유리디스 저니가(Daphne Eurydice Zuniga, 1962년 10월 28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그녀는 특히 인기 TV 시리즈 《멜로즈 플레이스》(Melrose Place)에서 조 베스 테일러(Jo Beth Reynolds) 역으로, 그리고 멜 브룩스 감독의 패러디 영화 《스페이스볼》(Spaceballs)에서 롤랜드 공주(Princess Vespa)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대프니 저니가는 1962년 10월 28일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폴란드계 미국인이며, 아버지는 과테말라 출신의 유니테리언 보편주의 목사이자 철학 교수이다. 캘리포니아주 코코넛 그로브에서 성장했으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교(UCLA)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여러 청춘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1985년 공포 영화 《더 플라이 II》(The Fly II)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1987년 멜 브룩스 감독의 SF 코미디 영화 《스페이스볼》에서 중요한 역할인 롤랜드 공주로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녀의 연기 경력에서 가장 두드러진 역할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방영된 폭스(FOX)의 인기 드라마 《멜로즈 플레이스》에서의 조 베스 테일러 역이다.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사진작가이자 주요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출연하여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시즌 4를 마지막으로 하차했으나, 2009년 《멜로즈 플레이스》 리부트 시리즈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멜로즈 플레이스》 이후에도 저니가는 꾸준히 TV와 영화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뷰티풀 피플》(Beautiful People)에서는 린 레이몬드(Lynn Kerr) 역으로 출연했으며,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CW의 인기 드라마 《원 트리 힐》(One Tree Hill)에서는 빅토리아 데이비스(Victoria Davis)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활동 외에도 대프니 저니가는 환경 운동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홍보에 깊이 관여하며 다양한 환경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단편 영화를 연출하고 책을 집필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