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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대장균은 Escherichia coli(E. coli)라고도 불리는 그람음성 막대균으로, 장내 세균군에 속한다. 1919년 독일 미생물학자 테오도어 에시히(Theo Escherich)와 프리드리히 코흐(Friedrich Koch)의 동료 다비드 대(= C. Escherich)와 가리온(= K. Birl) 등에게서 유래한 학명이다.

분류

  • 계: 세균( Bacteria)
  • 문: 디프테로이코테스(Dif‑Proteobacteria)
  • 강: 감마변형균강(Gammaproteobacteria)
  • 목: 장내균목(Enterobacterales)
  • 과: 장내균과(Enterobacteriaceae)
  • 속: Escherichia
  • 종: E. coli

형태 및 생리학적 특성

  • 막대 모양(1–2 µm 길이, 0.5 µm 지름)의 자유 생활성 세균.
  • 호기성이나 통성혐기성으로 성장 가능.
  • 육류, 설탕, 아미노산 등을 이용해 발효시 산을 생성한다.
  • 대장균은 일반적으로 빠른 증식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LB(Luria‑Bertani) 배지와 같은 표준 배지에서 37 °C에서 20 ~ 30 분 만에 세대 교체가 일어난다.

서식 환경

  • 인간 및 온혈동물의 소화관(주로 회장)에 정상적인 장내 미생물군(faecal microbiota)으로 상주한다.
  • 배설물, 하수, 오염된 물, 동물 사료 등에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병원성 및 임상적 의의

  • 대부분의 대장균은 비병원성이며, 장내 정상균총의 일부분으로 기능한다.
  • 특정 혈청형(O 157:H7, O 104:H4 등)이나 독소(대장균성 장염 독소, Shiga toxin) 등을 보유한 균주는 장염, 출혈성 설사,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등을 유발한다.
  • 요로감염, 폐렴, 수막염, 복막염 등 다양한 기회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 환자에서 심각한 감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연구 및 산업적 활용

  • 유전학·분자생물학·생화학 분야에서 모델 미생물로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최초로 완전한 유전체 서열이 밝혀진 세균이며, 유전조작(플라스미드, CRISPR 등)과 대량 배양이 용이해 다양한 실험 시스템의 기반이 된다.
  • 재조합 단백질 생산, 바이오연료 전구체, 산업용 효소 생산 등에 활용된다.

예방 및 관리

  • 식품 위생 관리(조리 과정에서 충분한 가열, 교차오염 방지)와 물 및 위생 관리가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에 핵심이다.
  • 병원에서는 손 위생, 장비 소독, 항생제 감수성 검사 등을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한다.

참고: 위 내용은 현재까지 학술 문헌 및 공신력 있는 백과사전(예: 위키피디아, 미국국립보건원(NIH),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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