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브로엄은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대우자동차에서 생산한 고급 승용차이다. 제너럴 모터스 (GM)의 오펠 레코드 E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대우 로얄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었다. 브로엄은 당시 대한민국 고급차 시장에서 현대 그랜저와 경쟁하였다.
특징
- 디자인: 각진 형태의 정통 세단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크롬 장식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적이다.
- 엔진: 2.0리터, 2.2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
- 편의 장비: 파워 스티어링, 파워 윈도우, 에어컨 등 당시 고급차에 걸맞는 편의 장비가 적용되었다. 일부 모델에는 전동 시트, 선루프 등이 추가되기도 했다.
- 후속 모델: 1994년, 프린스가 브로엄의 후속 모델로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평가
대우 브로엄은 로얄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받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준수한 성능으로 평가받았으나, 현대 그랜저의 인기에 밀려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올드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수집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