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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대구)

대신동(大新洞)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로마자 표기는 Daesin-dong이며, 면적은 0.52㎢이다. 2022년 3월 기준 인구는 7,802명(2,270세대)이며, 행정 구역은 16통 88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중구 큰장로26안길 65에 소재한다.

명칭 유래

대신동이라는 지명은 1920년대 초에 유래되었다. 당시 서문 밖에 있던 서문시장을 천왕당지(천황당) 못을 메워 지금의 서문시장 자리로 옮기게 되었다. 이에 '큰장'이라는 뜻에서 '큰 대(大)' 자를, 새로 생겨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새로울 신(新)' 자를 따와 '대신동(大新洞)'이라 명명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는 '신정(新町)'이라는 일본식 명칭이 사용되었으나,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현재의 명칭인 대신동으로 변경되었다.

역사 및 변천

  • 조선시대: 대구도호부 동상면 신동, 남성리 각 일부에 해당하였다.
  • 1895년~1896년: 대구군 서상면 전동, 후동 각 일부.
  • 1910년: 경상북도 대구군 서상면 전동, 후동.
  • 1914년: 대구부 신정(新町)으로 개칭.
  • 1947년 4월 1일: 대구부 대신동으로 개칭.
  • 1949년 8월 15일: 대구시 대신동.
  • 1963년 1월 1일: 구제 실시로 대구시 중구 대신동.
  • 1975년 10월 1일: 서구 내당동 일부를 편입하고 대신1동과 대신2동으로 분동.
  • 1981년 7월 1일: 대구직할시 중구 대신1동 및 대신2동.
  • 1993년: 대신동 일부를 시장북로와 동산동으로 편입.
  • 1995년 1월 1일: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1동 및 대신2동.
  • 1998년 1월 1일: 대신1동과 대신2동을 대신동으로 통합.

자연환경 및 지리

북쪽에 달성토성, 동쪽에 동산, 남쪽에 낮은 구릉지가 있어 대신동 일대는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해당한다. 특히 천왕당못은 앞산에서 발원하는 달서천과 대구천으로 둘러싸인 저지대에 발달한 못이었다. 대신동 북동쪽은 달성토성과 경계를 이루며 달서천이 흘러 해자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특징

대신동은 한강 이남 최대의 전통 시장인 서문시장이 위치한 상업 및 주거 지역이다. 서문시장은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에 속하였으며, 대지 면적 2만 7062㎡에 6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2005년 12월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이후에도 몇 차례 화재 피해가 있었으나, 2016년 6월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은 대구의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자연 마을로는 금은방골목, 미싱골목, 미역말랭이(미역말랭이마당)가 있다. 금은방골목은 1960년대 서문시장 포목부가 활성화되면서 금은방이 많이 들어서 형성되었고, 미싱골목은 1980년대부터 형성되었다. 미역말랭이는 포항 바닷가에서 수확한 미역을 말리던 곳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교통

서쪽은 달성로, 남쪽은 대구광역시의 동서 최대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지나간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청라언덕역과 3호선 서문시장역, 청라언덕역이 인접하여 접근성이 양호하다.

교육

관내 교육기관으로 사립학교인 계성초등학교와 계성중학교가 있다. 계성고등학교는 2016년 3월 서구 상리동으로 이전하였다.

주거 및 개발

대신동은 과거 노후 주거단지가 많았으나, 2000년대 중후반 이후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주요 아파트 단지로는 대신센트럴자이(1,147세대, 2015년 입주), e편한세상 대신(467세대, 2018년 입주), 태왕아너스스카이(492세대, 2006년 입주), 청라힐지웰더센트로(159세대, 2023년 입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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