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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거래소

대륙간거래소(Intercontinental Exchange, ICE)는 미국의 증권거래소이자 거래소 운영 기업이다. 영문 명칭을 따라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로도 불린다.

개요

2000년 5월 11일 제프리 스프리처(Jeffrey Sprecher)에 의해 설립되었다. 본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다. 장외시장(OTC)으로 분류되며, CME 그룹,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함께 북미 최대 규모의 선물 거래소 중 하나이다. 2005년 11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었으며, 티커 심볼은 ICE이다.

취급 상품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상품을 주로 취급한다. 석유상품 중에서는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거래의 약 30%, 브렌트유 상품 거래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북해산 가스, 석유, 미국의 설탕, 코코아, 면화 등 원자재와 외환, 지수 파생상품 등을 취급한다.

역사

  • 2001년: 런던의 에너지 선물 거래소인 IPE(International Petroleum Exchange)를 인수하였다.
  • 2005년 11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 2007년: 원자재 선물 거래소인 NYBOT(New York Board of Trade)를 인수하였다.
  • 2012년 12월: 82억 달러에 NYSE-유로넥스트(Euronext)를 인수하였다.
  • 2017년 이후: 고객에게 전달되는 시세 정보를 유료화하였다.
  • 2018년 이후: 한국어 번역 명칭이 기존 '국제상업거래소'에서 '대륙간거래소'로 변경되었다.
  •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회사인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객장을 전면 폐쇄하고 온라인 거래로 전환하였다.

특징

ICE는 장외시장으로 분류되어 초기에는 미국이나 유럽 당국의 직접적인 규제를 받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투자은행들의 익명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2008년 국제유가 급등의 원인 중 하나로 NYMEX의 공개 시장이 아닌 ICE의 장외시장에서 유가가 끌어올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후 본사를 런던에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전하면서 미국 당국의 규제를 받게 되었다.

재무 정보 (2022년 기준)

  • 시가총액: 약 656억 달러(2023년 9월 기준)
  • 매출: 96억 4,000만 달러
  • 영업 이익: 36억 4,000만 달러
  • 고용 인원: 8,911명
  • 신용등급: A3 (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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