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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대덕구(大德區)는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북동부에 위치한 자치구이다. 대전광역시를 구성하는 5개 자치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중 하나로, 구청 소재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에 있다.

지명 유래

'대덕'이라는 지명은 '대전(大田)'의 '대(大)'와 대전의 옛 지명인 '회덕(懷德)'의 '덕(德)'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이는 1935년 대전읍이 대전부로 승격되면서 잔여 대전군을 대덕군으로 개편한 데서 유래하였다. 당시 부(府)와 군(郡)의 명칭을 다르게 하던 관례에 따라 '대전'과 '회덕'에서 각각 한 글자씩을 취한 것이다.

역사

대덕구의 중심 지역인 회덕은 고려 초기부터 회덕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고려 현종 9년(1018) 이후에는 공주의 속현으로 귀속되었다. 조선 태종 13년(1413) 행정구역 개편으로 회덕현은 충청도 공주목에 속하게 되었다. 1895년 고종이 전국을 23부로 나누면서 회덕군이 설치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회덕군, 진잠군, 공주군 유성면이 통합되어 대전군이 설치되었다. 1935년 대전읍이 대전부로 승격·분리되면서 대전군은 대덕군으로 개칭되었다.

1989년 대전시가 대전직할시로 승격하면서 대덕군이 폐지되고, 기존 동구에 속해 있던 대화동, 오정동, 회덕1동, 회덕2동, 신탄진 지역을 관할하는 대덕구가 신설되었다. 1995년 대전직할시가 대전광역시로 개칭됨에 따라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되었다.

행정 구역

대덕구는 12개 행정동(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비래동, 송촌동, 중리동, 신탄진동,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 법1동, 법2동)과 26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약 68.5㎢이며,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17만 5천 명 수준으로 대전광역시 내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적은 구이다.

지리 및 교통

대덕구는 대전광역시의 북동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대청댐이 있어 대전과 주변 지역에 용수를 공급한다. 금강이 흐르는 지역으로 신탄진역이 위치해 있으며, 경부선과 호남선이 분기하는 대전조차장역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대전 나들목, 신탄진 나들목과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지선의 분기점인 회덕 분기점이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주요 기관 및 산업

대덕구에는 KT&G,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대전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주요 행정기관으로는 대전지방국세청이 있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주민참여감사제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대덕구' 항목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전광역시 대덕구' 항목
  •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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