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워스(Danny Worth)는 미국 출신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자 현재 야구 코치이다. 본명은 대니얼 웨스턴 워스(Daniel Weston Worth)이며, 1985년 9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스리지에서 태어났다. 신장 183cm, 체중 88kg이며, 우투우타이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였으며, 2루수와 3루수도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였다. 페퍼다인 대학교(Pepperdine University)에서 수학했으며, 3년 연속 웨스트코스트 콘퍼런스(WCC)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통산 타율 0.320, 7홈런, 108타점을 기록했다.
200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91순위)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8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디트로이트 구단 내 8위 유망주이자 최고의 수비 툴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MLB)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010~2014)와 휴스턴 애스트로스(2016)에서 활약했다. MLB 통산 119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23, 2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 5월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는 구원 투수로 등판하여 너클볼을 던져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1931년 마크 쾨니히 이후 디트로이트에서 한 이닝을 완전히 소화한 최초의 야수 출신 투수였다.
2016년 11월 KBO 리그의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계약하여 한국 무대를 밟았으나, 어깨 통증으로 인해 단 3경기(9타수 1안타, 타율 0.111)만 출전하고 방출되었다. 그의 대체 선수로는 제이미 로맥이 영입되었다.
2018년 7월부터 모교인 페퍼다인 대학교의 야구 코치로 활동했으며, 2025년 1월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수 육성 부문 내야 코디네이터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