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로(大橋路, Daegyo-ro)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3가 봉래 교차로와 중구 중앙동4가 세관삼거리를 잇는 부산광역시의 도로이다. 부산광역시도 제63호선의 일부를 구성한다.
명칭 유래
도로 명칭은 이 도로가 부산대교를 통과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큰 다리'를 뜻하는 '대교(大橋)'에서 유래하였다. 부산대교를 상징하여 '대교로'라 명명되었다.
제원
대교로의 총연장은 약 1.092km(위키백과 기준)이며, 부산역사문화대전에는 1,665m로 기록되어 있어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도로 폭은 35~50m, 왕복 4~7차로(구간에 따라 상이)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 기관은 부산시설공단이다.
연혁 및 변천
대교로는 본래 태종로의 일부분이었으나, 2007년 부산광역시도 노선 개편으로 부산대교를 포함한 구간이 분리되어 대교로가 신설되었다. 2009년 7월 8일 부산광역시고시 제2009-279호에 따라 2개 이상의 구·군에 걸쳐 있는 도로로 공식 고시되었다.
역사적으로 이 도로는 일제강점기 중앙동에 부두가 조성되면서 연안 부두와 도심 및 영도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로 개설되었다. 1980년 부산대교가 개통되면서 경로가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
노선 및 경유지
기점인 영도구 봉래 교차로에서 출발하여 부산대교를 경유한 뒤, 중구 연안부두삼거리(대청로와 교차)를 지나 세관삼거리(충장대로와 교차)에서 종점에 도달한다. 주요 교차 도로로는 부산광역시도 제63호선(태종로), 제71호선(충장대로), 제6301호선(대청로)이 있다.
주요 건물 및 시설
-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부산광역시 중구 대교로 116)
가로수
대교로의 세관삼거리에서 부산대교 구간에는 먼나무와 참식나무 가로수가 조성되어 있으며, 1993년에 식재되었다. 상록수의 특성으로 사시사철 푸름을 유지한다.
교통 현황
부산역사문화대전에 따르면, 2011년~2012년 기준 대교로의 교통량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4만 대 수준이었다. 출근 시간대(07:00~08:00)에는 세관 방면으로, 퇴근 시간대(17:00~18:00)에는 영도 방면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차종별 구성비는 승용차 65.78%, 소형 화물차 10.90%, 택시 9.71%, 승합차 5.43% 순으로 나타났다.
법정동과의 관계
1982년 이전까지는 대교로1~5가라는 법정동이 존재했으나, 1~3가는 중구 중앙동5~7가로, 4~5가는 대교동1~2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대교동 일대는 대교로가 아닌 태종로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