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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자

당자(當者)

'당자'는 한자어 '當者'에서 온 말로, '당사자(當事者)'와 같은 뜻이다. 즉,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있는 사람, 곧 "바로 그 사람"을 가리킨다.

  • 의미: 어떤 일이나 사건에 직접 관련된 사람. 이해관계의 당사자.
  • 용례: "고장 난 기계의 덜컥거림을 이렇게 짤막하게 요약할 수 있음은 신지 군 당자 이외의 모든 사람에겐 대단히 편리한 일이다."
  • 참고: '당자'는 '당사자'의 줄임말격으로 쓰이며, 일상에서는 '당사자'가 더 널리 사용된다.

당자(唐咨) — 삼국시대 인물

중국 삼국시대 동오(東吳)와 조위(曹魏)의 장수. 이성군(利成郡) 출신.

  • 생애: 225년, 이성군에서 병사 채방 등이 반란을 일으켜 태수를 죽이고 당자를 추대했다. 위나라 군대에 진압되자 배를 타고 오나라로 망명, 오나라의 장군이 되었다. 이후 여러 전투(동흥 전투, 수춘 전투 등)에 참전했으며, 258년 수춘에서 사마소에게 포위되어 항복했다. 263년 종회의 휘하에서 활약한 기록이 마지막이다.
  • 삼국지연의에서는 정사와 달리 항복한 당자의 가족이 손침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당자(堂子) — 만주족의 신당

청나라 만주족의 신묘(神廟)이자, 황제가 부족신(部族神)에게 제사를 지내는 장소. 전쟁 중 사망한 선조의 유물을 보관했으며, 중대한 정치·군사 행동이 있을 때 이곳에서 제사를 지냈다. 순치 원년(1644년) 청이 북경에 입성한 후 자금성 장안 좌문 밖에 당자를 세웠다.


당자(幢子) — 불교 용어

깃대, 당간(幢竿)을 뜻하는 불교 용어. 선문(禪門)에서 '당자'는 깃발이나 깃대를 가리키며, 선문염송(禪門拈頌) 등의 문헌에서 등장한다. 조주(趙州) 선사가 길에서 깃대(幢子) 하나를 보고 한 마디(截)가 없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당자(唐子) — 인명/지명

'唐子'는 중국의 성씨나 지명, 또는 인명(예: 당자방唐子方, 당자서唐子西)으로 쓰인다. 널리 알려진 보편적 개념이라기보다는 고유명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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