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어(單一語)는 하나의 어휘형태소만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가리키는 언어학 용어이다. 더 작은 의미 단위로 분석할 경우 의미 없는 요소만 남게 되는 단어를 말한다. '집', '나무', '민들레', '오늘', '일찍', '벌써' 등이 대표적인 예에 해당한다.
동사나 형용사와 같은 용언의 경우, 어간이 하나의 형태소로 이루어져 있다면 어미가 결합하여 전체 형태소 수가 둘 이상이더라도 단일어로 본다. 예를 들어 '먹었다'는 어간 '먹-', 선어말어미 '-었-', 어말어미 '-다'로 총 세 개의 형태소로 구성되어 있지만, 어간 '먹-' 자체가 단일 형태소이므로 단일어로 취급된다. 만약 이러한 경우를 복합어로 처리한다면 '크다' 등 대부분의 용언이 복합어가 되어 단어 구조 기술이 혼란해지기 때문이다.
단일어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두 개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를 복합어라고 하며, 복합어는 다시 어근과 접사의 결합 여부에 따라 합성어와 파생어로 나뉜다.
한편, 역사적으로는 둘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복합어였으나 현대 한국어에서는 단일어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함께'가 있는데, 이 단어는 'ᄒᆞᆫᄀᆞᇫ[一時]'에서 비롯된 복합어였으나 현대 국어에서는 분석하기 어려운 단일어로 처리된다. 또한 '부끄럽다'나 '기쁘다' 등의 단어는 역사적으로 파생어였으나, 그 어근에 해당하는 형태가 현대 국어에 존재하지 않아 단일어로 볼 것인지 파생어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학계에서 진행 중이다.
단일어의 판단 기준은 일반적으로 《표준국어대사전》을 근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