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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안

단안(單眼)

"단안"은 한국어에서 한자에 따라 서로 다른 세 가지 의미로 쓰이는 다의어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실제 개념이므로 백과사전 정보가 충분히 존재한다.

1. 단안(單眼)

한자 '홑 단(單)'과 '눈 안(眼)'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로, 다음의 세 가지 의미를 지닌다.

  • 단 하나의 눈: 짝을 이루지 않은 단 하나의 눈을 가리킨다. 이는 신체적으로 하나의 눈만 가진 경우를 뜻하기도 한다.
  • 두 눈 중 한쪽 눈: 두 눈에서 한 눈을 감고 다른 한 눈으로 볼 때 뜬 눈을 가리킨다.
  • 곤충류, 거미류 따위의 절지동물의 시각기(홑눈): 절지동물에서 볼 수 있는 간단한 구조의 시각기이다. 곤충의 성체는 일반적으로 머리의 약간 등쪽에 3개의 단안(홑눈)을 가지며, 머리의 앞쪽 끝에는 좌우 2개의 복안(複眼, 겹눈)을 가진다. 단안은 겹눈과 달리 하나의 렌즈로 구성된 단순한 눈으로, 형상을 또렷하게 보는 기능보다는 어둡고 밝은 것, 즉 광량의 변화를 구분하는 기능이 주된 역할이다. 주로 빛의 강도, 빛의 방향, 주야 구분 등을 인식하는 데 기여한다.

2. 단안(斷岸)

한자 '끊을 단(斷)'과 '언덕 안(岸)'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로, 낭떠러지(깎아지른 듯한 언덕이나 벼랑)를 뜻한다.

3. 단안(斷案)

한자 '끊을 단(斷)'과 '책상 안(案)'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로,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 옳고 그름을 판단함: 어떤 일이나 사항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을 뜻한다.
  • 어떤 사항에 대한 생각을 딱 잘라 결정함: 어떤 일을 확실하고 단단하게 정하여 결정함을 뜻한다. 일상에서는 "단안을 내리다"라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 논리학에서 삼단논법의 결론: 삼단논법에 있어서 전제로부터 미루어 얻은 결론을 가리키는 논리학 용어로도 쓰인다.

이 단어의 파생 동사로는 "단안하다(斷案하다)"가 있으며, 이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다' 또는 '어떤 사항에 대한 생각을 딱 잘라 결정하다'의 의미를 지닌다.

또한 '단안'을 포함한 관련 어휘로는 단안경(單眼鏡, 한쪽 눈으로 보는 안경 또는 렌즈), 단안시야(單眼視野, 한쪽 눈으로 보는 시야), 단안산(單案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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