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Doctor Cha)은 2023년 4월 15일부터 2023년 6월 4일까지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이다. 극본은 정여랑이, 연출은 김대진과 김정욱이 맡았으며, 제작사는 스튜디오앤뉴(Studio&NEW), SLL, JCN이다.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되었다.
기획 의도 및 줄거리
이 드라마는 20년 차 전업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주인공 차정숙의 이야기를 다룬다. 의대를 졸업했으나 결혼과 육아로 인해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살림과 가족에 헌신해온 여성이, 뜻하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20년 만에 다시 백의를 입고 병원으로 돌아오면서 겪는 파란만장한 성장과 인생 재건의 과정을 그렸다. 장르는 가족, 메디컬, 로맨스, 휴머니즘으로 분류된다.
출연진
주연으로는 엄정화가 주인공 차정숙(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역을 맡았고, 김병철이 차정숙의 남편이자 대장항문외과 과장인 서인호 역을, 명세빈이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서인호의 옛 연인인 최승희 역을, 민우혁이 이식외과 전문의 로이 킴 역을 각각 연기하였다. 주요 조연으로 송지호(서정민 역), 조아람(전소라 역), 백주희(백미희 역), 박준금(곽애심 역), 김미경(오덕례 역) 등이 출연하였다.
시청률
《닥터 차정숙》은 한국 케이블 드라마 역사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중 하나이다. AGB 닐슨 기준 전국 시청률은 첫회 4.937%에서 시작하여 회차가 거듭될수록 상승, 최종화(16회)에서 18.54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은 19.383%였다.
해외 유통 및 리메이크
한국에서는 TVING을 통해, 해외 일부 지역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타임(Time)지가 선정한 2023년 넷플릭스 최고의 한국 드라마 10선에 포함되었다. 2024년 2월부터 터키에서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작 《Bahar》가 쇼 TV(Show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수상
2023 APAN 스타 어워즈에서 엄정화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조아람이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24 백상예술대상에서 엄정화가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023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드에서 엔터테인먼트 스페셜(미니시리즈)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