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네(Daphne)는 라이트 노벨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하 '리제로') 및 그 파생 작품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이다. '폭식의 마녀' 중 한 명으로 분류된다.
개요
원작 라이트 노벨 4장 '성역과 강욕의 마녀' 편부터 본격적으로 언급되며, 6장 '홀리 왕도에서의 결전' 편에서 에키드나의 회상 및 오메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그 행적과 능력이 구체화된다. '마녀'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나, 사테라(질투의 마녀)를 제외한 다른 마녀들처럼 본래는 인간이었으며, 마녀 인자를 몸에 담게 되어 마녀가 되었다.
외형 및 성격
작중 직접적인 등장 횟수는 적으나, 에키드나의 회상이나 차원의 틈새(다비티) 등에서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긴 머리카락과 안대 등을 착용한 모습으로 그려진다.一人称は '와타시(私)'를 사용한다. 성격은 '폭식'의 권능에 걸맞게 끝없는 허기와 탐욕을 보이나, 단순히 식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배불리 먹이고 싶다'는 왜곡된 구원관을 가지고 있다.一人称は '와타시(私)'를 사용한다. 타인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으며, 자신의 논리(모든 생명을 먹여 살리면 싸움은 사라진다)만을 절대시하는 위험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이다.
권능: 폭식
다프네가 보유한 마녀 인자의 권능은 '폭식(暴食)'이다.
- 탐식(貪食): 접촉한 대상을 입으로 삼켜 소멸시키거나, 그 힘과 기억을 흡수한다.
- 포만(飽満): 자신이 먹은 것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마수 창조: 다프네가 가장 악명 높은 업적으로, 기아 문제 해결을 명분으로 마수(마수)를 창조해 냈다. 대표적으로 '백경(白鯨)', '흑사룡(黒蛇竜)', '대토끼(大兎)' 등 '삼대 마수'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마수들의 창조주이다. 이로 인해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최악의 마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작중 행적
- 과거: 약 400년 전,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제하겠다는 명목으로 마수를 창조했으나, 마수들이 인간을 포식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동료 마녀들(미네르바, 세크메트, 티폰, 카밀라)과 대립하거나 갈등을 빚기도 했다.
- 에키드나와의 관계: 에키드나(강욕의 마녀)와는 마녀 집단 내에서 비교적 대화를 나누는 사이였으나, 다프네의 마수 창조는 에키드나조차 경악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 현재: 본체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나, 그 영혼(또는 기억/권능의 잔재)은 에키드나가 관리하던 '차원의 틈새(다비티)'나 '성역'의 시련 시스템 등에 잔존해 있다. 6장에서 오메가(에키드나의 분신/제자)가 다프네의 권능 일부를 계승하거나 모방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평가 및 의의
다프네는 리제로 세계관에서 '선한 의도(기아 해결)'가 '최악의 결과(마수 창조)'로 귀결된 대표적인 사례로, '구원'의 정의가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캐릭터이다. 그녀의 유산인 삼대 마수는 400년이 지난 현재 시점(나츠키 스바루의 시대)까지도 인류의 최대 위협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