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종(多品種)은 한자어 '多(많을 다)'와 '品種(품종)'이 결합하여 형성된 한국어 명사로, 사전적 의미는 "여러 품종"이다. 위키낱말사전 등 어학 사전에 표제어로 등재되어 있는 표준적인 한국어 단어이다.
어원적으로 살펴보면, '多'는 '많다'를 뜻하고 '品種'은 동식물의 종류를 가리키는 한자어로, 두 요소가 합쳐져 "종류가 많음" 또는 "여러 종류"라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이 단어는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주로 생산·경영 분야의 복합 용어 속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용례로는 제조업에서 흔히 쓰이는 '다품종 소량생산' 개념이 있다. 이는 동일한 생산설비를 활용하여 여러 종류의 제품을 각각 적은 수량씩 생산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소품종 대량생산'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소비자 요구의 다양화와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패러다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고부가가치 제품·틈새시장 제품의 생산에 적합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또한 '다품종대량생산'이라는 표현도 존재하는데, 이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한국어의 발음은 국제음성기호(IPA)로 [ta̠pʰumd͡ʑo̞ŋ]에 해당하며,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dapumjong'으로 표기된다. '품종' 자체가 농업·축산 분야에서 동식물의 종류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므로, '다품종'이라는 표현은 해당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품종을 아우르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다.
이상의 내용은 위키낱말사전, 제조업 용어 관련 문헌 및 관련 학술·산업 자료에 근거한 것이며, '다품종'은 널리 통용되는 실제 존재하는 개념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