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노 히로요시(일본어: 高野 裕良, 1924년 2월 24일 ~ 2013년 1월 2일)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다. 일본 야마구치현 출신이며 현역 시절 포지션은 투수였다. 신장 174cm, 체중 68kg, 우투우타였다.
1946년과 1947년에는 등록명이 스와 히로요시(諏訪 裕良)였다. 시모노세키 상업학교와 메이지 대학을 거쳐 1946년 도쿄 교진군(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가와카미 데쓰하루가 복귀할 때까지 1루수를 겸하며 투수로서 6승을 기록했다. 1948년 긴세이 스타스(다이에이 스타스)로 이적했고, 1950년 새로 창단한 다이요 웨일스로 이적했다. 다이요 이적 첫 해인 1950년에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선발 투수로서 25승을 기록했다. 1951년 11승, 1952년 17승, 1953년 12승을 기록하며 다이요 초창기 투수진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1951년 다이요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프로 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했고, 1952년에도 2년 연속 출전했다. 1956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통산 기록으로는 1950년 시즌 367피안타(센트럴 리그 기록)를 남겼다. 투구 스타일은 스리쿼터에서 나오는 속구가 주무기였으며, 부상 이후 슬라이더를 익혀 좋은 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1월 2일 폐렴으로 사망했으며 향년 88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