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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야 빌로디드

다리야 헨나디이우나 빌로디드(우크라이나어: Да́р'я Генна́діївна Білоді́д, 영어: Daria Hennadiyivna Bilodid)는 우크라이나의 여자 유도 선수이다. 2000년 10월 1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헨나디 빌로디드는 전직 유도 선수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우크라이나 국가대표였으며, 어머니 스비틀라나 쿠즈네초바 역시 유도 겸 삼보 선수 출신이다. 부모 모두 현재 빌로디드의 코치를 맡고 있다.

어린 시절 6세까지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하다가 이후 유도로 전향하였다. 2015년 세계 유스 선수권 대회(-4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여자 -48kg급 결승에서 일본의 도나키 후나를 안다리후리기 기술로 1분 59초 만에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하였다. 당시 나이 17세 345일로, 이는 1993년 일본의 다니 료코가 세운 18세 27일의 기록을 갱신한 역대 최연소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 기록(남녀 통틀어)이다. 2019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48kg급 2연패를 달성하였다.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여자 유도 -48kg급에서는 준결승에서 도나키 후나에게 패배하였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스라엘의 시라 리쇼니를 한판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우크라이나 여자 유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다.

이후 체중 감량의 한계로 인해 체급을 -57kg급으로 올렸으며, 2024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57kg급에 출전하였으나 16강전에서 일본의 후나쿠보 하루카에게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신체 조건은 키 172cm이며, 주특기는 허벅다리걸기와 안다리후리기이다. 소속팀은 디나모 키이우를 거쳐 현재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 주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 외적으로 뛰어난 외모로 인해 여러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제안을 받기도 하였으며, 패션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쟁 중단과 조국의 안전을 호소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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