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다닐로브그라드

다닐로브그라드(몬테네그로어: Даниловград, Danilovgrad)는 몬테네그로 중부에 위치한 도시이자 지방 자치체의 중심지이다. 몬테네그로의 두 대도시인 포드고리차와 닉시치를 연결하는 주요 경로를 따라 위치하며, 인근 마을들을 통해 포드고리차와 하나의 광역 도시권을 형성한다.

개요

다닐로브그라드는 제타 강 계곡의 비옥한 평원인 블레오파블리치 평야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시 면적은 501km²이며, 2011년 인구 조사 기준 도시 인구는 5,156명, 지방 자치체 전체 인구는 18,472명이다. 우편 번호는 81410, 지역 번호는 +382 20이며, 자동차 번호판 코드는 DG이다. 기후는 습윤 아열대 기후(Cfa)에 속한다.

역사

다닐로브그라드 주변에는 세르비아의 군주 페타르 고이니코비치 시대(블라스티미로비치 왕조)로 거슬러 올라가는 그라디나(마르티니치) 유적이 남아 있다. 이 궁정은 왕조의 다른 구성원인 무티미르 공이 건설했으며, 그가 이곳에 묻히기도 했다. 그라디나는 네마니치 왕조 시기의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며, 세르비아 정교회의 창시자인 성 사바(라스트코 네마니치)의 출생지로 추정된다.

다닐로브그라드는 본래 몬테네그로의 수도로 건설될 목적으로 계획된 신도시였다. 니콜라 1세 국왕이 1870년에 도시의 기초를 세웠으나, 베를린 회의 이후 닉시치와 포드고리차가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해방되면서 도시의 중요성은 감소하였다. 도시 이름은 니콜라 1세의 전임자인 다닐로 1세 공(Prince Danilo)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1944년 5월 31일, 미 육군 항공대의 컨솔리데이티드 B-24 리버레이터 폭격기가 다닐로브그라드에 추락한 사건이 있었다. 승무원 10명 전원이 탈출하여 생존했으나 이후 체포되어 포로가 되었다. 또한 1944년 7월 23일에는 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 청년 동맹 소속 최소 48명의 구성원이 이 지역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리 및 행정

다닐로브그라드는 몬테네그로 중앙부에 위치하며, 80개의 정착촌으로 구성된 지방 자치체를 관할한다. 시장은 알렉산다르 그르구로비치(유럽 나우! 당)이다. ISO 3166-2 코드는 ME-07이다.

관광 및 명소

다닐로브그라드 인근에는 몬테네그로에서 가장 유명한 종교적 명소 중 하나인 오스트로그 수도원이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모라차 강, 스카다르 호수 등 자연 경관이 풍부하며, 제타 강 계곡의 비옥한 평야와 주변 언덕은 하이킹과 산책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