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구미촌

다니구미촌은 과거 일본 기후현(岐阜県) 이비군(揖斐郡)에 존재했던 촌(村)이다. 서국 33소(西国三十三所) 순례의 마지막 사찰인 다니구미산 게곤지(谷汲山華厳寺)가 위치했던 곳으로 유명하며, 한때는 아름다운 벚꽃 터널로 알려진 메이테쓰(名古屋鉄道) 다니구미선(谷汲線)의 종착역이기도 했다.

역사

  • 1889년 7월 1일: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이비군 다니구미촌이 발족되었다.
  • 2005년 1월 31일: 인근 이비군 내의 여러 정(町) 및 촌과 합병하여 이비가와정(揖斐川町)이 신설되면서 다니구미촌은 소멸하였다. 현재는 이비가와정의 한 지역으로 남아있다.

지리

기후현의 서부, 이비군 중앙부에 위치했으며, 마을의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비강(揖斐川)의 지류인 다니구미강(谷汲川)이 마을을 가로질러 흐른다.

주요 명소 및 문화

  • 다니구미산 게곤지 (谷汲山華厳寺): 서국 33소 관음 순례의 33번이자 최종 사찰이다. 일본 각지에서 많은 순례객이 찾아오는 성지로 유명하다.
  • 메이테쓰 다니구미선 (名古屋鉄道 谷汲線): 과거 구노(九之坪)역에서 다니구미역(谷汲駅)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 특히 봄철 벚꽃이 만개할 때 기차가 벚꽃 터널을 지나는 장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1년 10월 1일 이용객 감소로 인해 폐선되었으며, 현재는 폐선 부지의 일부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니구미역 건물은 폐역 후에도 보존되어 철도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다니구미 백화 플라워 파크 (谷汲ゆり園): 과거 다니구미선의 노선을 활용하여 조성된 백합 공원이다.

현재

다니구미촌 지역은 이비가와정으로 합병된 이후에도 다니구미 지역의 특색을 유지하며 관광 명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니구미산 게곤지를 중심으로 한 순례 문화와 폐선된 철도 유산을 활용한 관광 자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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