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네이구(한국어: 대내구, 중국어: 大內區, 병음: Dànèi Qū)는 중화민국(대만) 타이난시에 속한 시할구(市轄區)이다. 면적은 70.3125km²이며, 2015년 8월 기준 인구는 10,115명이다.
지리 타이난시 중앙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관톈구(官田區)와 류자구(六甲區), 동쪽으로는 위징구(玉井區)와 난시구(南西區), 서쪽으로는 산화구(善化區), 남쪽으로는 산상구(山上區)와 접한다. 자난 평원(嘉南平原)과 중앙산맥의 경계에 위치하여, 전체 면적의 약 70%가 낮은 해발의 산악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 예전에는 평포족(平埔族) 대무롱사(大武壟社, Tevorangh)의 활동 지역이었다. 16세기 중기에는 시라야족(西拉雅族) 목가류만사(目加溜灣社, Backoloan)의 지사가 증문계(曾文溪) 강가의 이 지역에 진출하였다.
청나라 강희 연간에 복건성 장주(漳州) 출신의 양씨(楊氏) 형제가 이곳으로 이주하였다. 산지 안쪽에 위치한 데에서 '내장(內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양씨 형제 중 형의 이름이 양내(楊內)였던 데에서 '내장'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일본 통치 시대인 1920년에 일본식 지명인 오우치장(大內庄)으로 개칭되어 다이난주(臺南州) 소분군(曾文郡)의 관할이 되었다. 전후에는 타이난현(臺南縣) 다네이향(大內鄉)으로 개편되었다.
2010년 12월 25일, 타이난현과 타이난시가 합병하여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타이난시 다네이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