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다기 이루스

다기 이루스(일본어: ダギ・イルス, Dahgi Iris)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F91》(1991)에 등장하는 가공의 병기인 모빌슈트(MS)로, 크로스본 뱅가드가 운용한 지휘관 전용 정찰형 모빌슈트이다. 모델 넘버는 XM-06이며, 디자이너는 오카와라 구니오가 담당했다.

개요

다기 이루스는 《기동전사 건담 F91》에서 등장하는 크로스본 뱅가드의 지휘관 전용 양산형 정찰 모빌슈트이다. 베르가 다라스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크로스본 뱅가드의 정찰 소대장용 기체로서 운용되었다.

제원

  • 분류: 지휘관용 정찰 모빌슈트
  • 전고: 15.0m
  • 중량: 건조 9.7t, 전비 22.5t
  • 장갑 재질: 티타늄 합금 하이 세라믹 복합재
  • 제너레이터 출력: 3,620kW
  • 스러스터 총추력: 99,990kg
  • 최대 가속도: 4.44G
  • 장비: 도플러 레이더 등 고성능 센서류

특징

기체 곳곳에 신형 도플러 레이더와 고성능 센서를 장착하여 일반 모빌슈트보다 약 6배 높은 추적 능력과 정보 처리 능력을 갖추었다. 수집된 정보의 통합·분석·해석 능력도 뛰어나, 에비루 S와 함께 정찰 소대를 편성하여 운용되었다. 크로스본 뱅가드의 기본 정찰 소대 편성은 다기 이루스 1기와 에비루 S 2기로 구성된다.

다기 이루스는 에비루 S와 마찬가지로 상위 부대와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미노프스키 입자 기술을 사용한 빔 실드를 탑재하지 않아 방어력이 크로스본 뱅가드 기체 중 가장 낮았으나, 정찰이 주목적이었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었다. 대신 지휘관이 탑승하는 기체인 만큼 물리적 실드를 장착하여 부족한 방어력을 보완했다.

무장으로는 센서 링크 기능이 있는 전용 빔 라이플을 장비하여, 크로스본 뱅가드의 빔 라이플 중 가장 긴 사거리를 가져 저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복부에는 3연장 확산 빔 포가 고정 장착되어 있어 주로 교란 용도로 사용되었다.

운용 이력

다기 이루스는 크로스본 뱅가드 정찰 소대장 안나마리 부르즈가 탑승하여 첫 출격했다. 이후 안나마리가 지구 연방군에 항복하면서 기체는 연방군에 편입되었고, 식별 목적으로 밝은 노란색으로 재도장되었다. 그러나 자비네 샤르가 조종하는 베르가 기로스와의 교전 중 격추되었으며, 안나마리도 전사했다.

파생형

장거리 정찰용 옵션 장착형(다기 이루스 하드 웨폰 타입/STRENGTHEN)이 존재한다. 이 사양은 장거리 정찰 및 정보 수집 임무 수행을 위해 옵션 유닛을 장착한 형태로, 왼팔에는 75mm 고속탄을 발사하는 헤비 라이플, 양다리에는 고기동 버니어, 등 뒤에는 가동식 프로펠런트 탱크를 장비한다. 대부분의 여분 출력이 정찰 옵션 유닛에 사용되어 빔 라이플은 장비하지 않으며, 부족한 화력은 왼팔의 75mm 헤비 라이플로 보완한다. 주로 단독 운용되었으며, 프론티어 사이드에서 달의 본 브라운까지 직접 항행할 수 있는 순항 능력을 가졌다.

참고 사항

다기 이루스는 《기동전사 건담 F91》 및 건담 시리즈 관련 미디어믹스 작품(게임, 모형 등)에 등장하는 가공의 병기이다. 이후 개발된 XM-07 비기나 기나의 개발 기반이 되었으며, 베르가 시리즈에서 비기나 시리즈로 이어지는 크로스본 뱅가드 고성능 지휘관용 모빌슈트 계보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기체로 평가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