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평균주가(일본어: 日経平均株価, 영어: Nikkei Stock Average)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이다. 약칭으로 닛케이 평균, 닛케이 225, 또는 닛케이 지수라고도 불린다.
개요
닛케이 평균주가는 니혼케이자이 신문(닛케이)이 산출하는 주가 지수로, 1971년부터 동 신문이 매일 산출해 오고 있다. 지수 자체는 1950년 9월 7일부터 산출되기 시작하였으며, 1949년 5월 16일을 소급 기점으로 삼는다. 1985년 5월 1일에 현재의 명칭인 '닛케이 평균주가'로 정식 명명되었다.
산출 방식
닛케이 평균주가는 도쿄 증권거래소 프라임(Prime) 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거래가 활발하고 유동성이 높은 225개 종목을 선정하여 산출한다. 계산 방식은 다우 존스 평균 주가 지수형 방식을 바탕으로 한 수정 평균 방식(price-weighted average)을 사용한다. 주식 분할이나 증자 등이 발생할 경우 시가총액 변동을 반영하여 분모를 수정함으로써 지수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업종별 밸런스를 고려하여 정기적으로 구성 종목을 교체한다.
특징
닛케이 225는 주가 가중 방식(price-weighted) 지수이므로, 주가가 높은 종목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사용하는 토픽스(TOPIX)와의 주요 차이점이다. 지수의 단위는 포인트(p)가 아닌 엔(¥)으로 표시된다.
파생상품
닛케이 225 선물 지수는 오사카 증권거래소,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등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주요한 선물 지수의 하나로 간주된다.
역사적 주요 사건
1980년대 후반 일본 버블 경제 시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1989년 12월 29일 장중 38,957.44엔, 종가 38,915.87엔으로 당시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이후 버블 붕괴와 함께 장기 하락세를 겪었다. 2024년 2월 22일에는 34년 2개월 만에 버블 경제 시기의 최고치를 갱신하였으며, 2025년 10월 27일에는 종가 기준 5만 포인트를 돌파하였다.
관련 지수
도쿄 증권거래소의 다른 주요 주가 지수로는 토픽스(TOPIX)가 있으며, 이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되어 닛케이 225와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