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킨스키(Nikolai Kinski, 본명: Nanhoï Nikolai Nakszynski, 1976년 7월 30일 ~ )는 프랑스와 미국의 배우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독일의 전설적인 배우 클라우스 킨스키(Klaus Kinski)의 아들이다. 이복누나로는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Nastassja Kinski)와 폴라 킨스키(Pola Kinski)가 있다. 아버지 클라우스 킨스키는 베트남인 어머니 미노이(Minhoï Geneviève Loanic)와의 사이에서 니콜라이를 두었다.
니콜라이 킨스키는 1989년 아버지 클라우스 킨스키가 감독하고 주연한 영화 《파가니니》(Kinski Paganini)에서 아킬레 파가니니 역으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하였다. 이후 주로 독일과 유럽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2005년 할리우드 영화 《이온 플럭스》(Aeon Flux)에서 클라우디어스 역을 연기하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에는 영화 《클림트》(Klimt)에서 화가 에곤 실레(Egon Schiele) 역을 맡았는데, 실제 에곤 실레와 외모가 매우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영화 《이브 생로랑》(Yves Saint Laurent)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Karl Lagerfeld) 역을 연기하였다. 2015년 액션 영화 《포인트 브레이크》(Point Break) 리메이크작에 출연하였고,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바이킹스: 발할라》(Vikings: Valhalla)와 2024년 HBO 시리즈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에 출연하였다.
그의 아버지 클라우스 킨스키는 광기 넘치는 연기로 유명한 독일의 대표적인 배우였으나, 사후 친딸들에 의해 성폭행 및 학대 사실이 고백되어 논란이 되었다. 니콜라이 킨스키는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 유일한 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