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페트로비치 레자노프(러시아어: Николай Петрович Резанов, 1764년 3월 28일 ~ 1807년 3월 13일)는 러시아 제국의 귀족, 외교관, 탐험가, 식민지 행정가이다. 러시아 아메리카(알래스카) 개발과 러시아의 태평양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생애와 업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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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경력 및 외교 활동: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군복무를 거쳐 관료가 되었다. 그리고리 셸리호프의 사위가 되어 셸리호프-골리코프 회사(후일 러시아-아메리카 회사)의 운영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1803년부터 1804년까지 아담 요한 폰 크루젠슈테른이 지휘한 러시아 최초의 세계 일주 항해에 사절로 동승하여 일본 나가사키에 입항, 통상 교섭을 시도했으나 에도 막부의 쇄국 정책으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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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아메리카 회사 총감독: 1799년 차르 파벨 1세로부터 칙허를 받은 러시아-아메리카 회사의 초대 총감독(최고 경영자)으로 임명되어 알래스카 식민지 경영을 총괄했다. 식민지 확장을 위해 캘리포니아 등 남하 정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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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원정 및 사망: 1806년 식량난 해결과 교역 확대를 위해 러시아 함선을 이끌고 스페인령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만에 입항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요새 지휘관의 딸인 콘셉시온 아르구에요(Concepción Argüello)와 약혼하여 화제가 되었으나, 혼인 허가를 받기 위해 시베리아를 횡단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가던 중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생애는 러시아의 동방 진출사, 알래스카 역사, 그리고 미국 서부 해안 초기사 연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