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케이(Kei Nishikori, 錦織 圭)는 일본의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1989년 12월 29일 일본 시마네현 마츠에에서 출생했다. 2007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2026년 은퇴를 발표했다.
니시코리 케이는 ATP 단식 랭킹에서 세계 4위(2015년 3월 2일)까지 도달했으며, 이는 오픈 시대 이후 일본 남자 선수로서 역대 최고 순위이다. ATP 투어에서 총 12개의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4년 US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이 과정에서 당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를 꺾었으며, 아시아 국적의 남자 선수로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단식 결승에 진출한 기록을 세웠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남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일본 테니스가 96년 만에 따낸 올림픽 메달이었다. 니시코리는 경기 운영 능력과 양손 백핸드로 평가받았으며, 오픈 시대 투어 레벨 경기에서 결정 세트 승률 72.4%로 역대 3위(비욘 보리, 존 매켄로 다음)를 기록했다.
주요 메이저 대회 성적으로는 호주 오픈 8강(2012, 2015, 2016, 2019), 프랑스 오픈 8강(2015, 2017, 2019), 윔블던 8강(2018, 2019), US 오픈 준우승(2014) 및 4강(2016, 2018)이 있다. ATP 파이널에는 2014, 2015, 2016, 2018년에 진출했다.
어린 시절 14세에 미국 플로리다 IMG 아카데미로 이동하여 훈련했으며, 코치로는 브래드 길버트, 마이클 창, 토마스 요한슨 등이 활동했다. 2020년 12월에는 연인인 야마우치 마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 후반기에는 고전을 겪었다. 2022년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2023년 복귀 후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재기를 노렸으나 반복된 부상으로 202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통산 상금은 약 2609만 달러(US 달러)로, 역대 21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