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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이 테루미

니시이 테루미(西位 輝実, Terumi Nishii)는 일본의 여성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연출가, 캐릭터 디자이너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활동하며, 주로 캐릭터 디자인과 총작화감독(Chief Animation Director)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 및 경력

니시이 테루미는 스튜디오 콕핏(Studio Cockpit) 출신으로, 우마코시 요시히코, 카가미 타카히로, 이와네 마사아키의 후배 애니메이터로 알려져 있다. 데뷔 초기에는 카가와 히사시에게 기본적인 작화를 배웠으며, 이후 우마코시 요시히코의 작화 스타일에 가까워졌다고 전해진다. 그녀는 아라키 신고(Shingo Araki)와 스다 마사미(Masami Suda)의 작화를 연구했으며, 특히 아라키 신고를 자신에게 신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소녀혁명 우테나》와 이쿠하라 쿠니히코의 팬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후 이쿠하라와의 작품 권리 문제 등으로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으며, 이에 대해 그녀는 공개적으로 상세한 언급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작품 활동

니시이 테루미의 대표적인 참여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회전팽이 펭귄드럼》(2011) -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 《서번트×서비스》(2013) -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 《네가 있는 마을》(2013) - 캐릭터 디자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았다》(2016) -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 《극장판 하나요이는 통한다》(2017) - 캐릭터 디자인
  • 《주술회전》(2020~2021) - 총작화감독
  • 《주술회전 0》(2021) - 서브 캐릭터 디자인, 공동 작화감독
  • 《세인트 세이야: 기사단의 전설》(Netflix, 2019~2022) - 캐릭터 디자인
  • 《바람의 검심》(2023~2025) - 캐릭터 디자인 공동

이 외에도 《데스노트》, 《무시시》, 《천원돌파 그렌라간》, 《원피스》, 《프리큐어》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원화, 작화감독, 총작화감독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업계에 대한 견해

니시이 테루미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녀는 일본 애니메이터의 처우 문제를 지적하고, 웹 애니메이터(디지털 작화 위주로 활동하는 신인)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표명한 바 있다. 또한 애니메이터 자격 인증 시험 도입을 제안하는 등 업계 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타

니시이 테루미의 출생 연도와 출생지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녀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작품 활동과 업계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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