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호촌(일본어: 西保村, にしのほむら)은 일본 기후현(岐阜県) 안파치군(安八郡)에 설치되었던 촌이다. 메이지 시대의 정촌제(町村制) 시행에 따라 1889년(明治 22년) 7월 1일에 촌으로서 발족하였다. 다만 이보다 앞선 1874년(明治 7년)에 지방 행정 개편 과정에서 기존의 북방촌(北方村)이 분리되면서, 구 명치(名取) 영지 북방촌 지역이 니시노호촌이 된 것이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니시노호촌"은 한자 표기상 "西ノ保村"으로도 표기된 사례가 있다.
이 촌은 오래 존속하지 못하고, 1897년(明治 30년) 4월 1일에 시나리촌(四成村), 나카자와촌(中沢村), 미나미가타촌(南方村), 소도지마촌(草道島村), 가노촌(加納村)과 합병하여 미나미히라노촌(南平野村)이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 폐지 당시의 소속은 기후현 안파치군이었으며, 합병 후의 행정 구역 변천을 거쳐 현재는 기후현 안파치군 고도정(神戸町) 일대에 해당한다.
촌의 인구는 1881년 기준 약 323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니시노호촌에 대한 상세한 역사·지리 정보는 『가도카와 일본 지명 대사전 21 기후현』(角川日本地名大辞典, 角川書店, 1980) 등에 수록되어 있다.
참고로, "니시노호촌"이라는 이름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한자 표기(西保村, 西之保村)를 쓰는 촌은 일본 내 다른 지역에도 존재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아이치현 니시카스가이군(西春日井郡)의 옛 촌인 "니시노호촌"(西之保村)도 같은 요미가나를 가지며, 이는 현재 아이치현 기요스시(清須市) 지역에 해당한다. 다만 본 항목에서 다루는 니시노호촌은 기후현 안파치군의 것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