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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나리군

니시나리군(西成郡, にしなりぐん)은 일본 셋쓰국·오사카부에 존재했던 행정 구역이다. 군명은 한자로 '서쪽(西)으로 이루어졌다(成)'는 뜻에서 유래하였으며, 현재의 오사카시 서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역사적 개요

니시나리군은 1879년 2월 10일, 군구정촌 편제법이 오사카부에서 시행되면서 행정구역으로서 발족하였다. 초기 군청은 가미후쿠시마촌(上福島村)에 설치되었으며, 같은 해 4월 7일 소네자키촌(曽根崎村)으로 이전되었다.

1889년 정촌제 시행 당시 니시나리군은 2정(町) 30촌(村)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정촌으로는 소네자키촌, 가미후쿠시마촌, 시모후쿠시마촌, 기타노촌, 노다촌, 덴포정, 구조촌, 산겐야촌, 니시하마정, 난바촌, 사기스촌, 이마미야촌, 니시나카지마촌 등이 있었다.

소멸 과정

니시나리군은 오사카시의 지속적인 시역 확장으로 인해 소멸되었다. 1897년 제1-4대구 구역에 히가시구·미나미구·니시구·기타구가 설치되면서 일부가 군에서 이탈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정촌들이 오사카시에 편입되었다. 1925년 오사카시 제2차 시역 확장 때 이마미야정, 다마데정, 쓰모리촌, 고하마촌 등이 편입되면서 니시나리구(西成区)가 성립되었으며, 구명은 옛 군명에서 유래하였다.

관할 구역

니시나리군이 존재했던 시절의 군역은 대체로 현재 오사카시의 다음 구에 해당한다:

  • 후쿠시마구, 고노하나구, 미나토구, 다이쇼구, 니시요도가와구, 히가시요도가와구, 요도가와구 전역
  • 니시나리구, 나니와구의 대부분
  • 니시구, 스미요시구, 스미노에구, 기타구, 주오구의 일부

니시나리군은 메이지 시대까지는 우에마치 대지 서쪽에 펼쳐진 기즈강변의 농촌 지역이었으나, 다이쇼 시대 이후 오사카시의 확대와 함께 주택지와 공장지로 변모하였다. 현재는 행정구역으로서 소멸된 폐지된 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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