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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제너럴스

뉴저지 제너럴스(New Jersey Generals)는 미국의 미식축구 리그인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풋볼 리그(USFL, United States Football League)에 소속되었던 프로 미식축구팀이다. 1982년 창단되어 1983년 봄·여름 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했으며,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세 시즌을 치렀다.

창단 배경과 팀명의 유래

USFL 창립자인 데이비드 딕슨(David Dixon)은 리그 출범 초기부터 뉴욕 지역에 팀을 두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처음에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구단주로 지목되었으나, 그는 프랜차이즈 비용의 초기 분할금만 지불하고 NFL의 볼티모어 콜츠 인수를 시도하면서 물러났다. 이후 오클라호마의 석유 재벌인 J. 월터 덩컨(J. Walter Duncan)이 구단주로 나섰다. 덩컨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전임 감독인 척 페어뱅크스(Chuck Fairbanks)를 소수 지분 파트너로 영입했으며, 페어뱅크스는 단장 겸 감독을 겸했다.

팀은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자이언츠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으며, 경기장 임대 조건으로 팀명에 "뉴저지"를 사용해야 했다. 팀명 "제너럴스(Generals)"는 미국 독립전쟁 당시 뉴저지 지역에 많은 장군(General)들이 주둔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960년대 후반 뉴욕 지역에 존재했던 프로 축구팀 뉴욕 제너럴스(New York Generals)에 이어 뉴욕·뉴저지 권역에서 "제너럴스"라는 이름을 사용한 두 번째 스포츠 팀이었다.

주요 선수와 시즌 성적

1983년 시즌을 앞두고 팀은 조지아 대학교 출신의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 러닝백 허셜 워커(Herschel Walker)를 영입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워커는 3년간 총 420만 달러 규모의 개인 서비스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당시 USFL의 연봉 상한선(180만 달러)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워커는 데뷔 시즌에 1,812 러싱 야드와 17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팀은 수비진과 패싱 공격의 부진으로 6승 12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1983년 시즌 종료 후 덩컨은 원정 관람을 위해 장거리 비행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팀을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도널드 트럼프가 구단주로 취임했다. 트럼프는 페어뱅크스를 해임하고 여러 명문 감독들을 물색한 끝에 전 뉴욕 제츠 감독인 월트 마이클스(Walt Michaels)를 선임했다. 1984년 시즌에는 쿼터백 브라이언 사이프(Brian Sipe) 등 NFL 출신 베테랑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워커(1,339야드)와 풀백 모리스 카슨(Maurice Carthon, 1,042야드)이 각각 1,000야드 이상을 돌파하는 등 팀은 14승 4패의 성적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다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스타스에 7-28로 패배했다.

1985년 시즌에는 보스턴 칼리지 출신의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 쿼터백 더그 플루티(Doug Flutie)를 영입했다. 워커는 이 시즌 프로 미식축구 기록인 2,411 러싱 야드를 돌파했지만, 플루티가 시즌 15번째 경기에서 쇄골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고 팀은 11승 7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볼티모어로 이전한 필라델피아 스타스에 17-20으로 또다시 패배했다.

해체와 유산

1986년부터 USFL이 NFL과 직접 경쟁하기 위해 가을 시즌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제너럴스는 휴스턴 갬블러스의 자산을 흡수하여 쿼터백 짐 켈리(Jim Kelly) 등 선수들을 확보했다. 팬들은 켈리-워커 조합을 "드림팀"이라 부르며 기대했으나, 1986년 시즌은 USFL이 NFL을 상대로 제기한 독점금지 소송에서 명목상 1달러(반독점법에 따라 3배로 증액)의 승소 판결을 받은 데 그치면서 리그가 해체됨에 따라 취소되었다. 제너럴스는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소멸했다.

워커, 플루티, 센터 켄트 헐 등 다수의 전 제너럴스 선수들은 이후 NFL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갔다.

부활

2022년 USFL이 재창설되면서 뉴저지 제너럴스라는 이름의 팀이 다시 등장했으며, 2023년 시즌까지 북부 디비전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후 2024년 XFL과 USFL의 합병으로 출범한 UFL(유나이티드 풋볼 리그) 체제에서도 제너럴스라는 이름이 이어졌으나, 팀 구성과 운영 체계는 원래의 1980년대 제너럴스와는 별개의 프랜차이즈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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