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가을(영어: Autumn in New York)은 2000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이다. 감독은 조앤 천(Joan Chen)이 맡았으며, 각본은 앨리슨 버넷(Allison Burnett)이 집필하였다. 리처드 기어(Richard Gere)와 위노나 라이더(Winona Ryder)가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앤서니 러팔리아, 일레인 스트리치, 베라 파미가 등이 조연으로 참여하였다.
제작 및 배급
이 영화는 메트로골드윈메이어 픽처스(MGM)와 레이크쇼어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였으며, 미국 배급은 MGM 디스트리뷰션이, 대한민국 배급은 콜롬비아트라이스타가 담당하였다. 촬영은 구창웨이, 음악은 가브리엘 야레드가 맡았다. 미국에서는 2000년 8월 11일에,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 9월 30일에 개봉하였다. 상영 시간은 99분이며, 대한민국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되었다.
줄거리
성공한 레스토랑 사업가이자 바람둥이인 48세의 윌 킨(리처드 기어 분)은 자신의 맨해튼 레스토랑에서 22번째 생일을 맞은 자유로운 영혼의 샬럿 필딩(위노나 라이더 분)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샬럿은 윌의 옛 여자친구 케이티의 딸이었고, 케이티는 샬럿이 태어난 직후 교통사고로 사망한 상태였다. 윌은 샬럿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윌은 이 관계에 미래가 없다고 선을 긋는다. 이에 샬럿은 자신이 심장병(신경아세포종으로 인한 심장 부근 암)으로 시한부 상태임을 밝힌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윌의 과거 여자친구와의 일회성 관계, 윌이 버렸던 딸 리사와의 재회, 그리고 샬럿의 병세 악화를 거쳐 크리스마스 아침 샬럿의 수술 중 사망으로 마무리된다. 시간이 흐른 후 윌은 센트럴 파크 호수에서 보트를 타며 리사와 그녀의 아기를 만나는 장면에서 영화는 끝난다.
출연진
- 리처드 기어 — 윌 킨 역
- 위노나 라이더 — 샬럿 필딩 역
- 앤서니 러팔리아 — 존 볼피 역
- 일레인 스트리치 — 덜로리스 "돌리" 탤벗 역
- 베라 파미가 — 리사 타일러 역
- 셰리 스트링필드 — 세라 볼피 역
- J.K. 시먼스 — 톰 그랜디 의사 역
- 메리 베스 허트 — 폴 시블리 의사 역
평가 및 흥행
이 영화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튼 토마토 기준 신선도 지수가 낮은 수준이었으며, 평론가들은 진부한 로맨스 전개와 과도한 감상성에 대해 지적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약 20만 7천여 명의 관객을 기록하였다.
배경
영화의 제목은 뉴욕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를 암시하며, 센트럴 파크, 록펠러 센터 등 뉴욕의 주요 명소가 화면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