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목적 및 역사
뉴썸은 비영리 재단인 프리덤 포럼(Freedom Forum)에 의해 설립되었다. 1997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후 더 넓은 공간과 접근성을 위해 워싱턴 D.C.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Pennsylvania Avenue)에 새 건물을 짓고 2008년 4월 11일 재개관했다. 이 박물관은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를 비롯한 5가지 자유(언론, 종교, 집회, 청원, 출판)를 대중에게 교육하고, 저널리즘의 역사와 현대 언론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았다.
주요 특징
뉴썸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전시를 제공했다. 주요 전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세계 신문 1면: 매일 전 세계 수백 개의 신문 1면을 전시하여 당일의 주요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 9/11 갤러리: 2001년 9.11 테러 당시의 언론 보도와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잔해(안테나)를 전시하여 재난 보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베를린 장벽 갤러리: 실제 베를린 장벽 조각들과 동독 탈출 시도 관련 보도 자료들을 전시하며 자유를 향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 퓰리처상 수상 사진: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을 포착한 퓰리처상 수상작들을 전시하여 보도 사진의 힘을 전달했다.
- 언론의 자유: 언론 자유를 억압받거나 생명을 잃은 기자들을 기리는 기념비 등이 있었다.
- 인터랙티브 저널리즘 체험: 방문객들이 직접 뉴스 앵커나 리포터가 되어보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폐관
독특한 주제와 전시에도 불구하고 뉴썸은 만성적인 재정난을 겪었다. 워싱턴 D.C. 중심가의 비싼 부지 비용과 연간 약 5천만 달러에 달하는 높은 운영 비용, 그리고 예상보다 저조한 방문객 수는 박물관 유지에 큰 부담이 되었다. 결국 프리덤 포럼은 2019년 1월, 박물관 건물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3억 7천 250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며, 2019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뉴썸은 문을 닫았다. 뉴썸의 소장품 중 일부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와 다른 기관으로 이전되어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