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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농어촌버스(農漁村버스, Rural Bus)는 대한민국의 군(郡) 급 지역에서 운행되는 지역 버스 체계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광역시의 군을 제외한 군 지역에서 시외버스를 제외하고 운행하는 버스를 통틀어 이르며,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기능한다.

개요

농어촌버스는 대한민국의 행정 구역상 군 지역에서 운행되는 버스로, 도시 지역의 시내버스와 구분되는 체계이다. 일반버스와 좌석버스가 있으며, 대부분 일반버스로 운행한다. 운행 지역 대부분이 군 지역이므로 통칭하여 '군내버스'로 불리기도 하며, 시골 지역을 운행하는 경우 '시골버스'라고도 불린다. 이 서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근거하여 운행되며, 주로 지방자치단체나 민간 운수업체가 운영한다.

일반 도시형버스와의 차이점

농어촌버스는 일반 도시형버스와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보인다.

  • 거리비례제가 아닌 구간운임제를 채택하여 일정 거리 초과 시 초과 구간마다 운임이 책정된다.
  • 일부 지역에서는 후승전강(뒤로 승차하여 앞으로 하차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 지역에 따라 교통카드 사용이나 환승할인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단말기가 없는 지역에서는 현금을 내거나 승차권을 발권하여 이용해야 한다.
  • 장날을 제외하면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어 노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 주로 마을 입구에 정차하며 대부분 시골 지역을 운행한다.
  • 시간표별로 노선이 다르므로 승·하차 시 노선 확인이 필요하다.
  • 군 내에 차고지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 노선당 배차 대수가 적고 배차 간격이 길며, 일부는 시간표에 따라 편성되어 운행한다.

운임 제도 관련 사례

2007년 1월 22일, 당시 당진군(현재의 당진시)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간운임제를 폐지하고 단일운임제를 시행하였다. 이후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단일운임제를 도입하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유사 버스 체계

대전광역시에서는 근교·외곽 지역의 농촌을 연결하기 위해 농어촌버스와 유사한 '외곽버스' 체계를 운행하고 있다. 이는 일반 간선·지선버스와 달리 두 자리 숫자로 노선이 구성되며, 시계 밖 지역에서는 추가 운임이 적용된다.

농어촌버스는 농촌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교통 인프라로, 인구 감소와 운행 수익성 저하 등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복지의 관점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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