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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업단

녹색사업단은 대한민국 산림청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으로, 2006년 9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영문 명칭은 Korea Green Promotion Agency이며, 본부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북로 121(둔산동)에 위치하였다.

설립 목적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환경기능증진사업과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조성사업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복권기금에서 배분되는 녹색자금(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을 관리·운용하여 산림환경 보호와 산림기능 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목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녹색사업단의 업무 영역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확장되었다. 2006년 녹색자금 관리로 시작하여 2008년 해외산림 개발 업무가 추가되었고, 2010년에는 산림탄소 상쇄제도 관리 업무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업 인력에 비해 지원 인력이 상대적으로 과다하게 운용되는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2015년 5월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녹색사업단의 해체가 결정되었고, 같은 해 10월 산림청은 해산을 위한 관계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해산 이후 기존 기능은 전문성에 따라 관련 기관으로 이관되었다. 해외산림 개발, 산림탄소 상쇄제도 관리 등 산림경제 업무는 한국임업진흥공단으로, 녹색자금 운용, 산림체험 교육 등 산림복지 업무는 2016년 4월 신설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각각 이관되었다. 정부는 이를 유사·중복 업무를 전문기관으로 일원화하는 '발전적 해체'로 평가하였다.

현재 녹색사업단은 해체되어 더 이상 독립 기관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 기능은 한국임업진흥공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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