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LM(NotebookLM) 또는 구글 노트북LM(Google NotebookLM) 은 구글 랩스(Google Labs)에서 개발한 AI 기반 연구 및 메모 작성 온라인 도구이다. 인공지능, 특히 구글의 거대 언어 모델(LLM)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와의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개요
노트북LM은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콘텐츠(PDF, 구글 문서, 웹페이지, 유튜브 링크, 텍스트 등)만을 기반으로 요약, 설명, 질의응답(Q&A)을 생성한다. 일반적인 AI 챗봇이 인터넷 전체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사용자가 제공한 자료 안에서만 답변을 도출한다는 점이 핵심적인 특징이다. 모든 답변과 요약에는 인용된 출처가 인라인으로 표시되어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
노트북LM은 2023년 "프로젝트 테일윈드(Project Tailwind)" 라는 이름으로 구글 I/O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7월에 실험적(experimental)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제품 개발 팀에는 과학 작가 스티븐 존슨(Steven Johnson)과 제품 관리자 라이자 마틴(Raiza Martin)이 참여했다.
- 2024년 9월: 오디오 오버뷰(Audio Overviews) 기능 도입. 두 명의 가상 AI 진행자가 업로드된 자료를 바탕으로 팟캐스트 형식의 대화형 요약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같은 달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추가 서비스(Additional Service)로 배포되었다.
- 2024년 10월: 소프트웨어의 "실험적(experimental)" 배지가 제거되며 정식 제품으로 전환되었다.
- 2024년 12월: 기업 및 교육 고객 대상 유료 버전인 노트북LM 플러스(NotebookLM Plus) 출시. 오디오 오버뷰 진행자와의 상호작용 기능도 함께 제공되었다.
- 2025년 2월: 구글 원 AI 프리미엄(Google One AI Premium) 구독 플랜을 통해 개인 사용자도 노트북LM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2025년 5월: iOS 및 안드로이드용 노트북LM 모바일 앱이 출시되었다.
- 2025년 7월: 비디오 오버뷰(Video Overviews) 기능과 확장된 스튜디오(Studio) 패널이 도입되어, 슬라이드 영상 형태의 해설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 2025년 8월: 비디오 오버뷰의 다국어 지원(80개 이상 언어)이 확대되었다.
주요 기능
자료 업로드 및 분석
PDF, 구글 문서(.docx), 구글 슬라이드, 웹사이트 URL, 유튜브 링크, 텍스트 붙여넣기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은 대본(자막)이 있는 경우에만 분석이 가능하다. 소스당 최대 50만 단어 또는 200MB까지 지원되며, 노트당 최대 50개 소스를 등록할 수 있다.
질의응답(Q&A) 및 요약
업로드된 자료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질문을 던지면 AI가 내용을 분석하여 인용과 함께 답변을 제공한다. 전체 요약, 핵심 키워드 추출, 브리핑 문서 생성, 타임라인 정리, FAQ 생성, 스터디 가이드 작성 등이 가능하다.
오디오 오버뷰(Audio Overviews)
업로드된 소스를 바탕으로 두 명의 가상 AI 진행자가 대화 형식으로 핵심 내용을 설명하는 팟캐스트 스타일의 오디오를 자동 생성한다. 2024년 12월부터는 진행자에게 추가 질문을 하여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비디오 오버뷰(Video Overviews)
2025년 7월에 도입된 기능으로, 소스에서 인용문, 도표, 수치를 추출하여 해설 슬라이드 영상을 생성한다. 8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스튜디오(Studio) 패널
오디오/비디오 오버뷰 외에도 브리핑 문서, 보고서, 마인드맵,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산출물을 구성하고 저장할 수 있다. 노트와 산출물은 공개 링크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바일 앱
iOS 17 이상 및 안드로이드 10 이상에서 지원되며, 노트 열람, 질의, 오디오 오버뷰 오프라인 재생이 가능하다.
가격 및 에디션
- 무료 버전: 노트북 최대 100개, 노트북당 소스 50개, 일일 채팅 질문 50회, 오디오 및 비디오 오버뷰 각 3개 생성 가능 등 사용량 제한이 있다.
- 노트북LM 플러스(NotebookLM Plus): 노트북 최대 500개, 더 높은 사용 한도를 제공한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 구독을 통해 개인도 이용 가능하며, 기업·교육 고객에게도 제공된다.
- 노트북LM 엔터프라이즈(NotebookLM Enterprise):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Agentspace)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제공된다.
보안 및 프라이버시
구글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워크스페이스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사용자가 공유를 선택하지 않는 한 소스는 비공개로 유지되며, 워크스페이스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체계가 적용된다. 개인 계정 사용자의 제출 자료도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도입 사례
구글은 노트북LM을 "가상 연구 보조원(virtual research assistant)"이라고 설명한다. 2024년 스포티파이 랩트(Spotify Wrapped)는 이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개인 청취 습관에 대한 팟캐스트 스타일의 개인화된 개요를 생성했다. 교육 및 기업 환경에서도 연구 자료 정리, 문서 요약, 브리핑 자동화 도구로 채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