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프랑스어: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은 프랑스 파리 이슬라 시테(Île de la Cité)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 대성당이다. 프랑스 국왕의 대관식과 주요 국가 의식이 거행되는 장소이며, 1991년부터 1992년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파리의 역사적 중심부에 포함된다.
역사
- 건축 시기: 건축은 1163년에 시작되어 1345년에 완공되었다. 초기 건축은 초기 고딕 양식을 따랐으며, 후에 고딕 양식이 발전하면서 현재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 건축가: 초기 설계자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수많은 장인과 건축가가 참여하였다.
- 주요 사건:
- 1793년 프랑스 혁명 당시, 대성당 내부는 박해를 받아 여러 종교적 상징물이 파괴되었다.
- 1831년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가 발표되면서 대성당은 국제적인 문화유산으로 재조명받았다.
- 2019년 4월 15일, 대성당 중앙의 지붕과 스파이어가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이후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건축 양식 및 특징
- 양식: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비행 지지대(flying buttresses), 대형 장미창, 첨탑 및 스파이어가 특징이다.
- 주요 구조:
- 서쪽 정면에 위치한 두 개의 탑(높이 약 69m)
- 서쪽 정면 중앙에 있는 대형 로제 창(12.9m 직경)
- 중앙 네이브와 측면 사이에 위치한 아치형 천장
- 내부: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제단, 중세부터 현재까지 사용된 파이프 오르간, 여러 고대 유물 및 조각품이 전시돼 있다.
문화적·사회적 의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건축학적 가치뿐 아니라 종교적, 문화적 상징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프랑스 국가 행사와 종교 의식이 개최되는 중심지이다. 2019년 화재 이후 국제적인 복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