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노태식

노태식(盧泰識·盧台植)은 한국인의 고유 인명(성명)으로, 역사적 인물과 현대 인물 등 서로 다른 시기·분야에 걸쳐 동명이인이 다수 존재한다. 단일한 널리 알려진 개념이나 하나의 표준적 인물을 가리키는 명칭이 아니라, 동일한 이름을 가진 여러 인물을 지칭하는 인명이다. 이에 따라 검색되는 '노태식'은 맥락에 따라 그 지칭 대상이 달라진다.

일제강점기 관리 노태식(盧泰識)

가장 주목할 만한 동명이인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관리로 활동한 인물이 있다.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의 근현대인물자료에 따르면, 그는 1892년 2월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대안리 출신이며, 아버지는 노해신(盧海臣)이다. 1911년 진주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거창공립보통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1914년 보통문관시험(문관보통시험)에 합격하여 조선총독부 관리의 길을 걸었으며, 창원군 군서기로 시작해 산청군·경상남도 농무과 등에서 근무했다. 1931년 12월 조선총독부 군수로 임명되어 함양군수를 역임했고, 1934년 9월에는 고성군수로 이동했다. 같은 해 2월 종7위로 승서되었으며, 1935년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 수록되었다.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공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관료 부문에 포함되었다. 한편 위키백과에는 일본식 이름으로 '豊川台植' 또는 '豊川豊吉'이 기록되어 있다.

현대 인물 노태식

금융 분야에서 활동한 동명이인으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낸 인물이 있다. 대전상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거쳐 비은행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했으며, 이후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DGB금융 등에서 사외이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 밖에도 마크라메(수공예) 강사로 활동하는 인물, 과거 대동직물 대표이사 회장을 지낸 인물 등 동명이인이 확인된다. 이처럼 '노태식'이라는 이름은 특정 분야나 시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에 걸쳐 나타난다.

한편 '노태식'이라는 이름의 한자 표기는 '盧泰識'와 '盧台植' 두 가지가 각각 다른 출처에서 발견되며, 이는 서로 다른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특정 '노태식'을 지칭할 때는 반드시 해당 인물의 출생 연도, 한자 표기, 활동 분야 등을 함께 명시하여 동명이인 간의 혼동을 피해야 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