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문학상(露雀文學賞)은 일제강점기 낭만주의 시운동을 주도하고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민족적 작품을 남긴 시인 노작(露雀) 홍사용(洪思容, 1900~1947)을 기리기 위하여 2001년 제정된 문학상이다. 홍사용의 고향인 경기도 화성시 문화계 인사들이 주도해 설립한 '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홍신선)가 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한다.
제정 목적은 홍사용의 사상과 민족애, 문학에 대한 열정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양하고 문학을 통해 아름답고 순수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매년 1회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초기에는 1,000만 원이었으나 이후 2,000만 원으로 증액되었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총 상금 규모가 3,000만 원으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된다.
수상 부문은 시(詩)와 시집을 대상으로 하며, 역대 수상자로는 안도현(제1회), 이면우(제2회), 문인수(제3회), 문태준(제4회), 김경미(제5회), 김신용(제6회), 이문재(제7회), 이영광(제8회), 김행숙(제9회), 김소연(제10회), 심보선(제11회), 이수명(제12회), 손택수(제13회), 장옥관(제14회), 신용목(제15회), 신동옥(제16회), 홍신선(제17회, 시 부문), 박철(제18회), 박소란(제20회), 조정(제22회), 황유원(제24회), 서윤후(제25회) 등이 있다. 2025년 기준으로 제25회를 맞이하였으며, 같은 해 신설된 '노작문학상 지역상' 제1회 수상자로 주민현 시인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매년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노작문학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이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