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는 클램프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마법기사 레이어스》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다. 작품의 2부(OVA 제외)에서 핵심적인 적대자이자 또 다른 주인공의 이면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세피로의 기둥이 된 시도 히카루의 내면에 있던 절망과 외로움이 형상화된 존재로, 히카루에 대한 왜곡된 애정과 집착으로 세피로에 혼란을 가져온다.
개요
노바는 2부의 초반부터 나타나 마법기사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세피로를 침략한 국가 중 하나인 오토잠의 마신 FTO를 빼앗아 자신의 마신으로 사용한다. 그녀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통으로 가득 찬 세피로를 파괴하고, 히카루를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자신이 창조한 '둘만의 세상'으로 데려가는 것이었다. 이는 히카루가 자신의 내면의 어둠과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상징하며, 진정한 기둥으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외모와 성격
히카루와 매우 흡사한 외모를 지녔지만, 검은색과 보라색 위주의 어두운 복장을 하고 있으며 보다 사악하고 광기 어린 표정을 짓는 것이 특징이다. 히카루에게 극심한 집착과 애증을 보이며, 세피로의 모든 존재와 질서를 부정하고 오직 히카루만을 자신의 세계에 가두려 한다. 타인에게는 잔인하고 냉혹한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는 자신을 낳은 히카루처럼 사랑받고 싶다는 순수한 갈망이 존재한다.
작중 행적
노바는 히카루의 내면에서 태어난 존재로, 기둥의 역할을 맡게 된 히카루가 느끼는 엄청난 책임감, 외로움, 그리고 고통을 대신 짊어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그녀는 세피로에 나타나 마법기사들과 적대하며 끊임없이 히카루에게 자신과 함께할 것을 강요한다. 최종 대결에서 노바는 FTO를 타고 히카루의 마신인 레이어스와 격렬하게 싸운다. 이 싸움의 끝에서 히카루는 노바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녀의 고통을 받아들이며, 노바는 결국 히카루에게 흡수되어 그녀의 일부로 돌아간다. 이 과정을 통해 히카루는 자신의 어두운 면까지 포용하고 진정한 의미의 성장을 이룬다.
능력
- 마신 FTO 조종: 오토잠의 마신 FTO를 빼앗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며 강력한 물리 공격과 마법 능력을 선보인다.
- 어둠의 마법: 어둠의 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격 마법과 방어막을 사용한다.
- 환각 및 정신 공격: 상대의 심리를 파고들어 환각을 보여주거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등 교묘한 능력도 지녔다.
성우
- 일본어판 성우는 이토 미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