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를란주(노르웨이어: Nordland fylke)는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주(州)이다. 노르웨이어 발음은 '누를란'이며, 주도는 보되(Bodø)이다.
개요
면적은 약 38,456km²이며, 2014년 기준 인구는 240,527명, 인구 밀도는 약 7명/km²이다. 노르웨이의 행정 구역 가운데 하나로, 북쪽으로는 트롬스주(Troms), 서쪽으로는 노르웨이해, 남쪽으로는 노르트뢰넬라그주(Nord-Trøndelag)와 접하며, 남동쪽과 동쪽으로는 스웨덴과 국경을 접한다.
행정 구역
노를란주는 44개 지방 자치체를 관할한다. 북극 지역에 위치한 얀마옌섬(Jan Mayen)은 1995년 이전까지 노를란주에 속해 있었다.
지리적 특징
주 서쪽 끝에는 오어(Å)라고 하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마을이 있다. 노를란주의 해양과 내륙 지역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물개, 향유고래, 순록, 여우, 갈색곰 등이 서식한다. 노를란주 해안은 바다독수리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남쪽의 뵈르게피엘(Børgefjell) 국립공원에서 북쪽의 뫼위살렌(Møysalen) 공원에 이르기까지 총 7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역사
노를란주 지역은 약 1만 년 전부터 인류의 정착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뢰외위(Rødøy) 지역에는 약 4,600년 전 스키를 탄 모습을 그린 암각화가 남아 있다. 6,5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베가(Vega) 군도는 200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기후
노를란주는 위도상 북극권에 가깝지만,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동일 위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지역 내 여러 기상 관측 지점에서 기록된 연평균 기온과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산업
어업, 해상 석유 탐사, 관광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오로라 관측, 피요르드 경관, 로포텐 제도 등은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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