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배족제비 학명: Mustela kathiah 영명: Yellow-bellied Weasel
노랑배족제비는 식육목(Carnivora) 족제비과(Mustelidae) 족제비속(Mustela)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몸길이는 20~27cm 내외이며, 꼬리 길이는 몸길이의 약 절반 정도인 10~15cm 정도이다. 등쪽 털은 짙은 갈색 또는 흑갈색을 띠며, 배쪽 털은 선명한 노란색 또는 주황색을 띠어 '노랑배'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로 아시아 대륙의 중부 및 동부 지역, 히말라야 산맥, 중국 남부, 미얀마,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지의 산악 지대 숲에 서식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백두산 일대와 함경북도 고산 지대에서 서식이 확인된 바 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야행성 경향이 강하며, 나무 타기에 능숙하여 수목림과 암석 지대를 오가며 활동한다. 설치류, 작은 조류, 곤충, 과일 등 잡식성을 띠지만 주로 작은 포유류를 사냥한다. 번식기는 봄철이며, 한배에 3~8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서식지 파괴와 밀렵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어 보전이 필요한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