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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왕위 계승 순위

네덜란드의 왕위 계승 순위는 네덜란드 왕국의 국왕 자리를 승계할 권리를 가진 사람들의 순서를 규정한 제도이다. 네덜란드 헌법 제25조에 근거하며, 왕실의 안정성과 왕위 계승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어 있다.

1983년 헌법 개정 이후, 네덜란드는 절대적 맏이 상속법(absolute primogeniture)을 채택하였다. 이는 성별에 관계없이 출생 순서에 따라 왕위 계승 순위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남녀 모두 동등한 상속권을 가진다. 이전에는 1814년부터 1887년까지 남성 우선 상속이 적용되었고, 1887년부터 1983년까지는 남성 우선 인지적 맏이 상속(male-preference cognatic primogeniture)이 적용되었다.

또한 1922년 개정 이후 현 국왕과의 친족 관계가 3촌(3rd degree of kinship) 이내인 사람으로 계승 순위가 제한된다. 이는 로마법에 따라 공통 조상으로부터의 출생 횟수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네덜란드의 왕위 계승권을 상실하는 사유는 다음과 같다.

  • 의회의 승인 없이 결혼하는 경우
  • 네덜란드 국적을 상실하는 경우
  • 왕실 칙령에 따라 구성원 자격이 박탈되는 경우

현재 국왕은 빌럼알렉산더르(Willem-Alexander)이며, 오라녜나사우 왕가( House of Orange-Nassau )에 속한다.


현행 왕위 계승 순위

1순위: 오라녜 여공 카타리나아말리아(Catharina-Amalia, Princess of Orange) (2003년생)

  •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의 장녀. '오라녜 여공(Princess of Orange)' 칭호는 왕위 계승 1순위자에게만 주어진다.

2순위: 알렉시아 공주(Princess Alexia) (2005년생)

  • 국왕의 차녀.

3순위: 아리아너 공주(Princess Ariane) (2007년생)

  • 국왕의 삼녀.

4순위: 콘스탄테인 왕자(Prince Constantijn) (1969년생)

  • 국왕의 남동생이자 전 여왕 베아트릭스의 차남.

5순위: 엘로이즈 여백작(Countess Eloise) (2002년생)

  • 콘스탄테인 왕자의 장녀.

6순위: 클라우스카시미르 백작(Count Claus-Casimir) (2004년생)

  • 콘스탄테인 왕자의 아들.

7순위: 레오노르 여백작(Countess Leonore) (2006년생)

  • 콘스탄테인 왕자의 차녀.

8순위: 마르그리트 공주(Princess Margriet) (1943년생)

  • 전 여왕 베아트릭스의 여동생이자 국왕의 고모.

계승 순위 외 참고사항

  • 프리소 왕자(Prince Friso) : 베아트릭스 전 여왕의 차남이었으나, 2004년 의회 승인 없이 결혼하여 왕위 계승권과 자녀들의 계승권을 모두 상실하였다.
  • 이레너 공주(Princess Irene) : 베아트릭스 전 여왕의 여동생으로, 의회 승인 없이 결혼하여 계승권을 상실하였으며, 그녀의 후손들 역시 계승권이 없다.
  • 마우리츠 왕자(Prince Maurits)와 베른하르트 왕자(Prince Bernhard) : 마르그리트 공주의 아들들로, 현 국왕과의 친족 관계가 3촌을 초과하여 계승권이 없다. 단, 마르그리트 공주가 왕위에 오를 경우 그녀와 그녀의 후손들이 다시 계승 순서에 포함될 수 있다.
  • 피터르크리스티안 왕자(Prince Pieter-Christiaan)와 플로리스 왕자(Prince Floris) : 마르그리트 공주의 차남과 삼남으로, 각각 2005년 결혼 시 의회 승인을 구하지 않음으로써 스스로 계승권을 포기하였다.

네덜란드는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국가이며, 2021년 10월 마르크 뤼터 총리는 국왕과 왕위 계승자가 동성 배우자와 결혼하더라도 퇴위하거나 계승권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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