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은 한국어에서 ‘너’를 목적격으로 나타내는 형태이다. ‘너’에 목적격 조사 ‘‑를’이 결합한 ‘너를’이 구어체에서 음절이 줄어들어 ‘널’으로 발음·표기된다. 주로 친근하거나 비공식적인 상황에서 제2인칭 대상을 직접적으로 가리킬 때 사용된다.
의미
- ‘너’를 직접목적어로 쓰는 경우
- 예: “내가 널 도와줄게.”
문법적 특성
- 품사: 대명사(목적격 형태)
- 형성 방식:
너(주격 대명사) + 목적격 조사‑를→ 구어체 축약널 - 대상: 제2인칭 단수(비공식적인 대화 상황)
- 반대 형태: ‘너를’(표준어), ‘그를/그녀를’ 등 다른 인칭 대명사의 목적격 형태
사용 맥락
- 친밀감을 나타내는 대화·채팅 등
- 가벼운 비판·조언을 할 때
- 예: “왜 널 그렇게 하는 거야?”
- 노래 가사·드라마 대사 등 문학·예술 작품에서도 흔히 보인다.
어원 및 변천
- 어원: ‘너’(2인칭 대명사) + 목적격 조사 ‘‑를’의 축약이며, 한국어 구어에서 음절이 탈락하는 현상에 기인한다.
- 역사: 구어체 축약 형태는 오랜 구어 사용 전통 속에 존재했으며, 현대 한국어에서는 특히 청소년·청년 사이에서 널리 쓰인다.
주의점
- 공식·문서·격식 있는 상황에서는 ‘너를’ 혹은 ‘귀하를’ 등 보다 격식을 갖춘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관련 항목: 한국어 대명사, 목적격 조사 ‘‑를’, 구어체 축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