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면(內洞面)은 조선 시대부터 1914년까지 존재했던 경기도 양주군의 행정 구역이다. 현재의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송산1동) 일대에 해당하며, 고산리(高山里), 입암리(立岩里), 산곡리(山谷里)를 관할하였다.
이 지역은 조선 세조 12년(1466년) 양주목이 설치된 이후부터 조선 후기까지 존재한 면(面)으로, 1872년에 제작된 양주 고지도에 따르면 수락산 위쪽의 둔야면(芚夜面)보다 작은 규모의 마을로 나타난다. 면사무소는 고산리에 위치해 있었다.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의 부군면 통폐합(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내동면은 별비면(別非面)과 합쳐져 별내면(別內面)으로 통합·개편되었다. 이때 별내면이라는 명칭은 별비면의 '별'(別) 자와 내동면의 '내'(內) 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통합 당시 내동면의 고산리와 산곡리는 별내면에 편입되었으며, 이후 1980년 4월 1일 남양주군이 양주군에서 분군될 때 고산리와 산곡리는 의정부시로 이관되었다. 1980년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이 일대는 의정부시 고산동에 해당한다.
한편, 『양주군읍지』(1895년 이후 편찬 추정)의 면리 항목에는 내동면(內洞面)이 양주군의 34개 면 중 하나로 기재되어 있어, 조선 말기까지 이 명칭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