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형제섬

남형제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앞바다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북형제섬과 함께 두 섬이 마치 형제처럼 마주보고 있다고 하여 통칭 '형제섬'이라고 불리는 섬들 중 남쪽에 위치한 섬이다. 수려한 해상 경관과 풍부한 어족 자원으로 유명하여 낚시 및 다이빙 명소로 꼽힌다.

지리

남형제섬은 북위 33°12′50″, 동경 126°16′30″에 위치하며, 사계리 해안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다. 주로 현무암질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식애와 주상절리 등 전형적인 화산섬의 지형적 특징을 보인다. 섬의 크기는 작으며, 최고점은 해발 약 20m 내외이다. 주변 해역은 맑고 투명하여 수심이 비교적 얕은 곳에서부터 깊은 곳까지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이룬다.

생태 및 환경

남형제섬은 무인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들의 서식처 역할을 한다. 주변 해역에는 감태, 모자반 등 해조류가 풍부하며, 자리돔, 벵에돔, 돌돔 등 어류가 많아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연산호 군락 등 다채로운 산호가 서식하여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섬 자체에는 곰솔 등 일부 해안 식물과 괭이갈매기 등 해조류가 서식한다.

관광 및 의의

남형제섬은 형제섬 전체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해상 관광 자원 중 하나이다. 특히 사계리 해안과 송악산, 산방산 등에서 바라보는 형제섬의 일몰 경관은 매우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낚시꾼들에게는 감성돔, 참돔 등의 고급 어종을 낚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다이버들에게는 깨끗한 수중 환경과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 형제섬 해역은 어촌계에서 관리하며, 해상 레저 활동 시에는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같이 보기

  • 북형제섬
  • 형제섬
  • 제주도
  • 송악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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