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함대(南海艦隊, Southern Sea Fleet 또는 South Sea Fleet)는 특정 국가의 해군 편제 중 남쪽 해역을 담당하는 함대 또는 사령부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주로 대한민국 해군과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특정 부대를 지칭할 때 사용된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남해함대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中國人民解放軍海軍, People's Liberation Army Navy, PLAN)의 남해함대(南海艦隊)는 중국의 3대 함대(북해함대, 동해함대, 남해함대) 중 하나였다. 현재는 군사 개혁에 따라 남부전구 해군(南部戰區海軍, Southern Theater Command Navy)으로 개편되었으나, 여전히 남해함대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 및 역할: 1949년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창설과 함께 난징에 동해함대, 칭다오에 북해함대, 잔장에 남해함대가 설치되었다. 남해함대는 중국의 최남단 해역을 담당하며,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과 대만 해협 남부에 대한 작전 능력을 책임진다.
- 관할 구역: 주로 남중국해(南中國海) 해역을 관할한다. 이곳은 국제 무역의 주요 해상 교통로이자 풍부한 해양 자원이 매장되어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크다.
- 주요 기지: 광둥성 잔장(湛江)과 하이난성 위린(榆林)에 주요 해군 기지를 두고 있다. 특히 위린 기지는 대형 항공모함 및 잠수함 수용이 가능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전력: 중국 해군의 가장 현대화되고 강력한 전력 중 하나로 평가되며, 항공모함,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최신예 함정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의 남해함대사령부
대한민국 해군(大韓民國海軍, Republic of Korea Navy, ROKN)의 남해함대사령부(南海艦隊司令部, South Sea Fleet Command)는 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 예하의 해역함대 중 하나이다.- 역할: 대한민국 남해 해역의 방어, 해상 교통로 보호, 해양 안보 작전 등을 담당한다. 해상 침투 및 간첩선 대비, 조난 선박 구조, 해상 재난 대응 등 광범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 관할 구역: 한반도 남해 해역과 대한해협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해역을 관할한다.
- 주요 기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진해 해군기지(鎭海海軍基地)에 남해함대사령부를 두고 있다. 진해는 대한민국 해군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주요 거점이다.
- 전력: 주로 초계함, 고속정, 상륙정 등 연안 및 근해 방어에 적합한 함정들과 해병대 부대 일부가 배속되어 있다.
같이 보기
- 동해함대 (대한민국 해군,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 서해함대 (대한민국 해군) / 북해함대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