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선(藍浦線)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보령시의 남포역과 옥마역을 연결하던 지선철도 노선이다. 장항선의 지선으로, 영업 거리는 4.3km, 궤간은 1,435mm 표준궤의 단선 비전철 노선이었다.
개요
남포선은 보령시 인근의 성주탄전에서 생산되는 무연탄을 수송하기 위하여 부설된 산업철도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성주탄전은 1947년 12월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남포선은 철도청 발족 이후인 1964년 5월 8일에 착공하여 1964년 12월 30일에 준공되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노선 개통일은 1965년 6월 1일이다. 길이에 대해서는 4.3km(영업 거리) 표기와 일부 자료에서의 4.5km 표기가 함께 확인되나, 공식적인 영업 거리는 4.3km로 기록되어 있다.
역사
- 1964년 6월 27일: 남포선 착공
- 1964년 12월 30일: 남포선 4.3km 완공
- 1965년 6월 1일: 남포선 개통, 옥마역 영업 개시
- 1992년 5월 2일: 옥서삼각선 폐지
- 2000년 12월 1일: 옥마역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
- 2009년 10월 12일: 남포역·옥마역 화물 취급 중지
- 2009년 12월 28일: 옥마역 폐지 및 남포선 폐지
- 2011년 11월 18일: 폐선 구간을 활용한 대천 레일바이크 개장
남포선은 개통 이후 보령탄전의 무연탄을 장항선을 경유하여 전국 각지로 운반하는 화물 수송 기능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화물 취급량이 급감하면서 폐선에 이르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남포선의 화물수송은 1985년 기준 전국 철도화물 수송량의 약 0.02%를 차지하는 데 그쳤으며, 주요 취급 화물은 무연탄 등을 포함한 광물성 물자였다.
운영 특성
남포선은 화물 전용 노선으로 운영되었으며, 여객 열차가 정기 운행된 기록은 없다. 노선에는 남포역과 옥마역 두 개의 역이 있었다. 옥마역 일대에는 과거 장항선의 서천화력발전소 방면으로 직행하기 위한 옥서삼각선이 존재하였으나, 현재는 폐지되어 사라졌다.
현황
2009년 12월 28일부로 철도산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남포선은 정식 폐지되었다. 이후 2011년부터 폐선 구간을 활용한 대천 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있다. 2019년에는 철도 노선 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관련 노선 번호가 부여되었다가 삭제되었다.
참고
남포선이라는 명칭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보령시의 지선철도 노선을 가리키는 것이며, 북한의 남포시 일대의 철도 노선(평남선 등)과는 별개의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