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협회(South African Football Association, 이하 SAFA)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최상위 기구이다. 1991년 3월 23일, 인종 격리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종식 과정에서 당시 인종별로 나누어져 있던 4개의 축구 단체가 통합되면서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SAFA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 모든 축구 관련 활동을 관장하며, 국제 축구 연맹(FIFA)과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의 회원국으로 등록되어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과거 인종 차별 정책으로 인해 1958년 FIFA에서 제명되었으나, 통합 협회 출범 이후인 1992년에 FIFA 정회원 자격을 다시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복귀하였다.
주요 역할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별칭 '바파나 바파나')과 여자 국가대표팀(별칭 '바냐나 바냐나')을 비롯한 각급 연령대별 대표팀의 운영 및 관리이다. 또한 국내 축구 리그의 규정 제정, 심판 양성, 유소년 축구 보급 및 발전 프로그램을 주도한다.
SAFA는 2010년 FIFA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였으며, 요하네스버그에 본부를 두고 있다. 행정 체계는 지역 협회와 분과 위원회로 구성되어 국가 전역의 축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