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케이블카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관광용 케이블카이다. 1962년 5월 12일 국내 최초의 여객용 케이블카로 개통되었으며,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옛 서울타워, 현재 YTN서울타워)가 위치한 남산 정상까지 연결한다. 운행 구간은 약 600m이며, 소요 시간은 약 3분이다.
초기에는 20인승 규모로 운영되었으나, 1984년 1차 현대화 작업을 통해 38인승으로 증설되었고, 2005년 2차 현대화 작업을 통해 48인승 캐빈으로 교체되었다. 현재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되나 기상 악화 시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매표는 마감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탑승장은 명동역 인근에 있으며, 명동역 5번 출구에서 회현사거리 방면으로 도보 이동 후 '남산오르미'라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할 수 있다. 남산오르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점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행이 중단된다.
남산 케이블카의 운영권과 관련하여 과거 무제한 운영권 독점 논란이 있었다. 남산 토지 소유권은 국가에 있고 케이블카 사업 허가권은 서울특별시에 있으나, 1961년 박정희 정부가 영업허가 종료 기간을 명시하지 않고 허가한 관계로 수십 년간 독점적 운영이 이어져 왔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