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이다. 정식 명칭은 “남대문시장(南大門市場)”이며, 조선 후기부터 존재했던 남대문(현재의 남대문(숭례문) 앞 거리) 일대에서 상업 활동이 이루어지던 전통을 계승한다. 현재는 남대문(숭례문) 광장과 남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시장은 1960년대에 본격적으로 규모를 확대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재개축과 현대화 작업을 거쳐 오늘날 약 4만 개 이상의 상점이 영업하고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의류·신발·악세서리·식품·생활용품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 시장 특유의 거리 음식과 잡화, 수공예품이 풍부해 문화 체험 장소로도 인식된다.
남대문시장은 매년 10월에 열리는 “남대문시장 문화축제” 등을 통해 지역 문화 행사와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서울시와 중구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환경 개선, 디지털 결제 시스템 도입, 외국인 친절 안내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기능을 겸비한 남대문시장은 한국 내 주요 재래시장 중 하나로, 국내외 연구와 관광 안내서에 꾸준히 언급되는 대상이다.